중국이 오는 4월부터 수출관세 환급률을 올린다.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로 타격을 입은 수출을 지원하기 위한 조치다.
중국 국무원은 25일 ▲방직 ▲철강 ▲비철금속 ▲석유화학 ▲정보통신 ▲경공업 등 6개 업종의 수출관세 환급률을 상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인상률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당국의 이같은 방침은 경기부양책과 10대 산업진흥책의 일환이다.
중국은 지난해 8월 이후 4차례에 걸쳐 방직업의 수출관세 환급을 상향조정했다. 최근 인상 시기는 지난 2월로 14%에서 15%로 올라갔다.
지난 2월 중국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25.7% 줄었다. 10년내 최악의 기록이며 4개월 연속 감소세다.
김동환 베이징특파원 don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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