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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 봉천동 까치산공원 주택이 재건축돼 이곳에 아파트 349가구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25일 제10차 도시ㆍ건축공동위원회를 열어 봉천동 100-2 일대 까치산공원 주택재건축 정비구역변경 지정 안을 조건부로 통과시켰다고 26일 밝혔다.
이 단지는 구역면적 1만9765㎡, 용적률 238.77%, 건폐율 15.75%, 최고층수 22층 내외 4개동이 들어서며 임대주택 56가구를 포함해 349가구가 건립될 예정이다.
까치산공원 정비구역은 2005년 12월5일 구역지정되고 2007년 12월에 관리처분인가 됐다. 하지만 지난해 1월부터 정비구역변경 절차를 진행, 이번에 조건부 통과됐다.
이 일대는 지형의 높낮이가 심하고 암석층이 많아 수직옹벽 설치시 과다한 절토에 따른 공사비발생 및 이웃의 민원발생이 우려돼 사면안정화 공법으로 당초 8개동에서 4개동으로 건축계획을 변경했다.
위원회는 테라스하우스의 층수를 늘리고 고층부분은 낮춰 까치산공원 능선과 조화가 이뤄지도록 하는 방안 등을 조건으로 달았다.
김민진 기자 asiakm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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