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탈온넷(아이넷스쿨)의 자기주도학습 오프라인 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아이넷스쿨은 24일 자기주도학습 솔루션 업체인 자회사 스터디맵 지분의 40%(9만3952주)를 추가 인수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아이넷스쿨의 스터디맵 지분은 35%에서 75%로 늘었다.
아이넷스쿨은 인수대금 대신 자사주 63만8163주를 스터디맵에 지급하기로 했으며 인수가는 16억9113만원(23일 종가기준)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앞으로 자기주도학습을 접목한 오프라인 학원사업을 본격화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자기주도학습이란 학습자가 자신의 학습능력 진단, 학습목표와 전략 설정, 결과 평가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서 주도적 역할을 수행하는 것을 말한다.
아이넷스쿨은 자기주도학습과 연계한 오프라인 학원사업을 위해 이미 서울 및 수도권의 6개 학원을 인수했고 올해 안에 4개를 추가로 인수할 예정이다.
한편 디지탈온넷은 지난 20일 아이넷스쿨로 사명을 변경했다.
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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