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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강승훈 기자] 엑스재팬의 첫 내한공연이 무산됐다.
오는 21-22일 서울 올림픽공원내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엑스재팬의 공연은 팀내 불화 등의 이유로 취소된 것.
엑스재팬 측은 "얼마전에 일본에서 기사가 났지만 베이스의 히스가 멤버들과 갈등을 빚고 있는 것 같다"며 "문제가 불거지고 소속사와 갈등이 생기면서 공연이 연기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 비록 공연은 연기됐지만, 향후 내한 공연이 추진될지도 미지수다.
엑스재팬운영관리위원회도 지난 13일 홈페이지에 "21일과 22일 열리는 서울 공연은 연기됐다"고 밝혔다.
이번 엑스재팬의 공연 예매자는 1만 5000명 정도. 엑스재팬의 공연을 주최하는 공연기획사 측은 "이미 팔린 입장권을 다시 환불하는 조치를 조만간 취할 것 같다"며 "공연이 열리지 못해서 아쉽고, 팬들에게 죄송스러울 따름이다"고 말했다.
엑스재팬은 오는 5월 2-3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리기로한 공연도 연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엑스재팬은 지난 2008년 3월 요시키, 도시, 히데, 파타, 히스 등의 멤버들로 재결성하고 왕성한 활동을 벌여왔다.
강승훈 기자 tarophi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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