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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박건욱 기자]'비 월드투어 취소'와 관련해 소송을 제기한 클릭엔터테인먼트 이승수 대표가 11일 미국 하와이 법원에서 열린 재판에 참석했다.
이대표는 이날 공판에서 "비의 공연 취소로 150만 달러의 손해를 봤다"며 "금전적인 손해 이상으로 이미지상으로 큰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비와 당시 월드투어 중 북미 공연 판권을 판매한 JYP측 변호인은 "클릭 측은 우리가 아니라 공연 판권을 가진 레볼루션 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한 것"이라며 "당시 비의 수준에 맞는 무대가 준비되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클릭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007년 6월 열릴 예정이었던 하와이 공연을 앞두고 비와 비의 전 소속사 JYP가 공연을 취소하고 공연 판권료 50만 달러를 가로챘다며 하와이 법원에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지난 2007년 6월 알로하 스타디움에서 열릴 예정이던 이 공연은 개최일을 얼마 남기지 않고 갑자기 취소됐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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