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때 1020선 회복...기관 매도 압박은 여전히 부담
코스피 지수가 낙폭을 다소 줄여가며 한 때 1020선을 회복했다.
외국인이 매도 규모를 점차 줄이고 있는데다 개인의 매수세가 살아나면서 지수 역시 낙폭을 소폭 줄이는 모습이다.
12일 오후 2시13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7.32포인트(-0.65%) 내린 1120.19를 기록중이다.
한 때 1110선을 무너뜨리기도 했지만 외국인의 매도 규모가 1000억원 안쪽으로 줄어들고 개인의 매수세가 600억원 가량으로 늘어나면서 지수 역시 1120선을 회복하는 모습이다.
다만 기관의 매도세도 점차 강화되고 있어 여전히 지수의 하방압력은 큰 상황이다.
현재 프로그램 매수세는 2600억원 규모인 반면 기관의 매수세는 350억원에 불과, 실질적으로는 순매도세를 기록하고 있다. 오후 들어 순매수 규모가 점차 줄어들면서, 즉 차익실현 매물의 규모를 키워가고 있는 만큼 지수 역시 안심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혼조세를 유지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전일대비 6000원(1.14%) 오른 53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는 가운데 SK텔레콤(1.58%), LG전자(2.50%), 현대차(1.00%)는 상승세를 기록중이다.
반면 포스코(-0.57%)와 한국전력(-1.67%), 현대중공업(-1.58%), KB금융(-2.48%) 등은 약세를 기록하고 있다.
김지은 기자 je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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