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구청장 김충용)는 범죄 예방을 위해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방범용 CCTV를 설치한다.
2004년 3대를 시작으로 종로구에 이미 설치된 CCTV는 무선중계방식 64대, 유선중계방식 14대 등 총 78대에 이르며 광화문지구대, 세검정지구대 등 파출소 및 지구대 10여 곳에서 직접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올 1월부터 3월까지 8대를 범죄발생 취약지역에 인터넷선을 이용한 유선중계방식을 이용, CCTV가 설치된다.
또 기존에 설치된 CCTV 중 41대의 중계방식도 안정적이고 선명한 유선방식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주택가 밀집 지역으로 강·절도 등 범죄발생 예상 취약지역과 유치원·어린이집 및 초등학교 주변의 취약·우범지역 등이 설치 우선대상으로 고려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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