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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이혜린 기자]8일 첫방송한 SBS '사랑은 아무나 하나'가 2회만에 시청률 20%대를 돌파했다.
9일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8일 방영된 '사랑은 아무나 하나' 1회는 19.8%, 2회는 22.2%를 기록했다.
8일 WBC 중계 때문에 이날 연속방송한 이 드라마는 2회째 더 많은 시청자들을 불러모아 향후 상승세를 예고했다.
동시간대 방영된 MBC '뉴스데스크'는 6.2%, 'MBC 스페셜'은 10.4%를 기록했으며, KBS '개그콘서트'는 23.2%, '천추태후'는 17.4%를 기록했다.
한편 이 드라마는 네명의 딸을 가진 한 집안의 좌충우돌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지수원, 유호정, 박정수, 한고은, 윤다훈 등이 출연한다. 성형수술, 미혼모 등 다소 무거운 소재를 유쾌하게 풀어내 호평받았다.
이혜린 기자 rinn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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