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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미 케네소주립대와 교류 강화

성동구와 미국 조지아주 케네소 주립대학간 교류가 강화된다.

성동구(구청장 이호조)는 7일 케네소 주립대학 대니얼 패프 총장(Daniel Papp)이 구청을 방문한다고 5일 밝혔다.

패프 총장은 이날 이 구청장을 접견하고 청사와 구의회, 교육청, 행당초, 옥정중, 한양대, 한양여자대학 등을 방문한다.

5월 케네소대학생 10명이 성동구를 방문, 초·중학교에서 영어자원봉사 활동을 하고 야간에는 직원 및 학부모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하면서 우리 문화를 체험하게 된다.

7월 성동구 학교 영어교사(초·중·고교별 1명 내외)와 직원 5명이 케네소 주립대학 어학당에서 어학연수를 실시하게 되며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캅 카운티 안내로 폭넓은 문화를 체험하게 된다.

11월 캅 카운티 교류단 20여명이 성동구를 방문, 기업미팅, 도서관 및 보건소 교류방안 논의, 학생공연단과 고등학교 공연단간 교류, 한양대학교 및 한양여자대학과의 교류, 무학여고 외 다른 3개 학교와 교류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이 밖에도 두 도시 구립도서관내 상대도시 도서코너를 설치 운영하고, 직원 상호간 교환근무, 도시간 상공회간 경제교류, 문화예술단 공연, 체육 특기생 연수(덕수고 야구부, 태권도 등) 추진방안 등을 상호 의견교환 중에 있다.

한편 성동구는 2007년10월23일 미국 조지아주 캅 카운티와 자매결연 체결한 이후 이호조 성동구청장이 메이저리그경기에 참가, 한국인 최초로 시구를 했다.

그리고 상공인과의 경제세미나 개최, 무학여고와 포프고교간 자매학교 체결, 왕십리 광장에 시계탑 설치도 했다.

특히 왕십리광장 개장식 및 시계탑 제막식 시 이명박 대통령과 미국 부시대통령, 퍼듀 조지아주 주지사께서 각각 축하 메시지를 보내와 성동구 위상을 널리 알린 바 있다.

초일류 브랜드 자치구를 지향하는 성동구는 '글로벌 브랜드 성동'으로 위상을 널리 알리고 국제화 마인드와 공감대 형성을 위해 앞으로도 경제, 교육, 행정, 문화 등에 있어서 다양한 방안을 강구 추진키로 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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