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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 예술의 전당서 무료 클래식 선봬


매일유업(대표 정종헌)이 매해마다 주최해 호평을 받고 있는 '매일클래식' 음악회가 오는 6일과 8일에 각각 대구, 서울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으로 10회째를 맞이하는 매일클래식은 올해에는 창립 40주년을 맞이해 특별히 서울공연은 예술의 전당에서 펼쳐진다.

뮤지컬 '명성황후'로 유명한 소프라노 김원정과 뮤지컬 '캣츠'에 거스역을 선보였던 테너 강연종의 앙상블이 사람들의 큰 관심을 얻고 있다.

'Mozart & Bernstein'이라는 테마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에서는 모차르트 바이올린 소나타를 비롯해 타악기 앙상블의 독특한 편곡으로 듣는 모차르트의 명곡과 아리아, 타악기 앙상블이 함께 선보이는 번스타인의 명곡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의 음악'도 소개될 예정이다.

또한 첫회부터 음악감독을 맡아온 마드리 실내악장인 김화림 교수가 연주자의 입장에서 직접 곡간의 관계에 대해 해설을 곁들이며 피아니스트 이민정, 마림비스트 심선민 그리고 타악기 연주단 앙상블 리드미코 등 국내 최정상 음악가들이 함께 공연을 더욱 풍성하게 할 계획이다.

매일유업은 지난 2003년 서울공연을 시작으로 부산, 대전, 인천 등 전국 각지 19회의 순회 공연을 다니며 매일클래식 공연을 펼쳐왔다. 이외에도 임산부교실을 매월마다 열고 임신ㆍ육아 강의를 선보이는 등 교육문화사업 확장에 힘써왔다.

매일유업측은 "수준 높은 클래식 음악회를 갈망했던 지방 관객들을 위해 기획된 공연인 매일 클래식이 벌써 10회를 맞이했다는 사실에 감개무량하다"라고 전하며 "창립 40주년과 함께 특별히 준비된 이번 공연은 타악기로 만나는 모차르트 명곡과 명성황후 김원정 소프라노의 뮤지컬 음악으로 또 한 번의 감동의 무대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공연은 무료이며 공연과 관련된 문의는 매일유업 고객상담실(02-2127-2215~7)이나 예인예술기획(02-586-0945)에서 가능하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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