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L";$title="매일유업";$txt="";$size="300,202,0";$no="200902101031236682904A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매일유업은 최근 4대륙 선수권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김연아 선수를 광고모델로 한 '매일우유 저지방&칼슘' 김연아 광고 2탄을 공개했다.
이번 광고는 '매일을 즐겨라'라는 테마로 김연아 선수의 숨겨진 카리스마와 함께 최근 리그 역대 최고 점수를 받으며 세계 정상 스타로 자리매김하기까지 '매일우유 저지방&칼슘'을 즐겨 마시는 김연아 선수의 훈련 모습에 초점을 맞췄다.
록 비트의 음악이 강렬하게 흐르고, 카메라를 돌아보는 김연아의 눈빛 연기와 함께 시작한 광고는 곧바로 강도 높은 트레이닝을 받는 모습으로 이어진다.
몸에 붙는 검은 트레이닝복 차림으로 텅 빈 체육관에서 달리기, 웨이트 트레이닝, 줄넘기를 하는 김연아의 모습은 영화 록키의 훈련장면을 연상시킬 만큼 진지하고 혹독한 분위기다.
훈련에 지친 김연아가 '매일우유 저지방&칼슘'을 마시면서 '그래, 즐기는 거야. (매일우유)'라고 내레이션이 흘러나오면서 광고는 마무리 된다.
'매일우유 저지방&칼슘'의 지난 1차 광고 캠페인이 김연아 선수의 가벼운 조깅장면이나 스케이팅 훈련 장면을 밝은 톤으로 담아냈다면, 이번 2차 캠페인은 김연아 선수의 잘 다듬어진 어깨와 팔 근육이 드러나는 등 강렬한 이미지로 잘 표현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 광고 촬영 당시 김연아는 한겨울 이른 아침 강추위 속에서도 100m달리기, 계단달리기, 웨이트 트레이닝 등 힘든 장면을 무리 없이 소화해내고, 아침 7시부터 저녁 11시까지 16시간 동안 진행된 강행군에도 힘든 기색을 비치지 않았다고 한다. 또한, 전문 모델을 능가하는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연기는 스태프들의 갈채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신근호 매일유업 마케팅실 팀장은 "이번 광고는 김연아 선수를 모델로 한 기존 광고들의 우아한 소녀(피겨선수) 이미지와는 달리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데 주력했다"며 "1차 광고 캠페인 이후 보다 성장 발전해온 김연아 선수만큼 대중의 큰 사랑으로 매출이 전년대비 5배 이상 증가한 '매일우유 저지방&칼슘'이 이번 2차 광고를 통해서도 더욱 차별화된 제품이미지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매일우유 저지방&칼슘'은 국내 출시된 저지방 우유 중 '칼슘 함유 최대, 지방 함유 최저'라는 제품 특성과 적극적인 제품 마케팅 및 투자를 통해 소비자의 큰 사랑을 받았으며, 여기에 '김연아 효과'까지 더해져 판매량이 전년대비 400% 이상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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