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청과 코스콤은 전국 최초로 노동조합, 사용주, 정부 3자가 공동으로 직장 내 흡연을 추방하기 위한 금연운동을 시작했다.
기업 노사는 지난 해 단체협약을 맺고 직원들을 위한 금연운동을 추진해왔ek.
영등포구보건소도 근로자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금연프로그램을 지원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2일 코스콤 대표이사,노조위원장, 직원과 영등포구 보건소 관계자 들이 참여한 가운데 '금연 선언의 날' 행사를 갖고 금연을 시작했다.
$pos="C";$title="";$txt="코스콤 직원들과 영등포구 보건소 직원들이 금연을 선언했다. ";$size="550,412,0";$no="2009030410544522172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앞으로 보건소에서는 사내에 금연클리닉을 운영하며 금연을 결심한 근로자를 대상으로 개인별 약물요법 및 행동요법을 제공한다.
또 금단증상 등 전문적인 금연 상담서비스를 실시한다. 금연보조 약품과 구강위생용품을 지급하고 절주, 운동, 영양관리 방법을 안내하며 6개월 동안 체계적인 금연관리를 실시한다.
영등포구는 노 · 사 · 정이 함께하는 금연사업을 지속적으로 다른 기업에 확산시켜 활기차고 건강한 도시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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