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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박건욱 기자]가수 유지나가 5억원 상당의 주얼리를 착용하고 무대에 서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유지나는 지난 2일 서울 여의도 KBS별관에서 진행된 '가요무대' 녹화에 5억원을 호가하는 이탈리아 수입 주얼리를 착용하고 무대에 올랐다.
한 주얼리숍에서 유지나에게 협찬을 제안한 이 주얼리는 토파즈 보석에 다이아몬드가 어우러져 고급스러움이 돋보이는 제품.
이날 무대에서 '아리랑 목동'을 열창한 유지나는 "태어나 처음으로 억대의 주얼리를 착용해 본 것 같다. 오늘 하루 종일 고가의 주얼리 때문에 행여 흠집이라도 생길까 움직이지도 않았다"며 "특히 오랜만에 큰 방송무대에 서게 돼 기뻤는데 뜻밖에 거액의 주얼리 협찬까지 받게 돼 더욱 설레고 흥분된 날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녹화분은 오는 9일 방송된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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