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발유 공급이 감소했다는 소식에 국제유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5일 국제유가는 미국 정부의 휘발유 공급이 크게 떨어졌다는발표가 나온 이후 강세로 돌아섰다.
이날 미 에너지국은 지난주 휘발유 공급이 2억1530만배럴에 그쳐 전주대비 332배럴 감소했다고 밝혔다.
정유시설 가동률도 전주 대비 0.9%p 하락한 81.4%에 그치고 있으며, 자동차용 연료의 소비도 전년대비 1.7% 늘었다.
도이체방크의 에너지 담당 수석 애널리스트인 아담 시민스키는 "많은 정유시설이 수요가 충분하지 않기 때문에 보수를 위해 가동을 중단하는 경우가 많았고, 이에 따라 수요가 늘어나게 되면서 유가가 급등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날 오후 2시30분(현지시각) 현재 뉴욕시장에서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중질유는 전일대비 배럴당 2.48달러(6.2%) 급등한 42.44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선물은 한 때 42.78달러까지 치솟았는데 이는 지난 1월30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김지은 기자 je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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