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L";$title="국순당";$txt="";$size="300,200,0";$no="200902231435536621163A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국순당과 대웅제약이 불황 극복을 위한 공동 마케팅(co-marketing)을 진행한다.
국순당은 이달부터 서울 강남 오피스 상권, 부산, 대구 등 전국의 주요상권 3000개 일반 주점과 채선당 전국 100개 매장을 대상으로 '백세주' 판촉물인 업소용 물통에 '우루사'가 제공하는 건강상식과 제품 소개를 담은 건강물통을 배포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동 마케팅을 통해 국순당은 판촉물 비용을 절감할 수 있으며 대웅제약 측은 접점 광고 매체를 제공받을 뿐 아니라 물류대행 역할까지도 기대하고 있다.
판촉용 물통 4만개 제작비는 약 3000만원이지만 대웅제약에서 체감하는 홍보의 효과는 음주 후 우루사라는 직접적인 메시지 전달과 접점 마케팅 덕분에 금액으로는 환산할 수 없을 정도로 파급력이 있을 것이라는 게 국순당 측의 설명이다.
이번 공동마케팅은 참여기업 양자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윈-윈 전략'으로 양쪽 기업이 연계될 수 있는 접점을 찾아 최적의 시너지효과를 내기 위해 실시하는 방식으로 광고 및 판촉경비를 절감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번 마케팅은 2월 말부터 동안 진행될 계획이며, 테스트 진행 후 확대 운영될 계획이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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