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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성, "美 여행 때 흑인 친구 위해서 즉석 콘서트 개최했다"


[아시아경제신문 강승훈 기자] 휘성이 라디오 생방송 중에 흑인 친구들을 위해서 콘서트를 열었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지난 18일 SBS 파워FM '이적의 텐텐클럽'(연출 박형주)에 출연한 휘성은 히트곡 뿐만 아니라 팝송까지 열창해 청취자들에게 즐거움을 안겨줬다.

휘성의 팝송을 들은 청취자 중 한명은 "노래할 때처럼 영어 실력도 유창한가요?"라고 물었고, 휘성은 "흑인 음악을 워낙 좋아해서, 잘하는 것처럼 보이는 것 같다"고 말했다.

"친구 중에 흑인 친구들도 있어요?"라는 이적의 질문에 휘성은 "지난 앨범 활동 당시, 사귄 친구들이 있다"고 언급했다.

휘성은 "미국 여행 당시에 가이드 해줬던 흑인 친구에게 우연히 팝송을 들려준 적이 있다. 노래를 듣고 감동한 그 친구가 다른 친구들을 데리고와서 노래를 해달라고 요청해 놀란 적이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음악을 사랑하는 그들의 열정이 전해져서 호텔 내의 레스토랑에서 흑인 친구들을 위한 미니 콘서트를 열었다"고 답했다.

또한, 휘성은 미국 출입국에서 오해를 받아 저지당했을 때, 자신을 한국 R&B 가수라고 소개하고, 그 자리에서 직접 팝송을 들려줘 무사히 통과할 수 있었다는 비화도 공개했다.

"시간날 때 주로 뭐하세요?"라는 DJ 이적의 질문에 휘성은 "인터넷 검색창에 휘성을 검색해보는 게, 요즘 유일한 낙이다"고 말해 청취자들에게 웃음을 안겨줬다.

강승훈 기자 tarophine@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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