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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제일화재, 한화품 '행복' 이틀째 上

제일화재가 한화그룹에 경영권 인수가 완료됐다는 소식에 이틀째 급등세다.

제일화재는 18일 오전 9시 12분 현재 가격제한폭인 14.90%까지 상승한 7250원에 거래되며 9일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17일에 이어 이틀 연속 급등세다.

안정적인 대기업이 대주주로 올라선 데다 한화그룹의 제일화재 인수 가격이 시가보다 2배 이상 높다는 점이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한화그룹은 제일화재 최대주주이자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누나인 김영혜씨 지분 24.62%를 1253억원에 매입해 제일화재 경영권 인수를 마무리했다고 16일 밝혔다.

김수희 기자 suheelove@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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