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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임혜선 기자]방송인 강병규를 사기 혐의로 고소한 이모씨가 강병규에 대해 출국금지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오후 이씨는 서울 청담동의 한 음식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강남경찰서에 제출한 고소장을 공개했다.
고소장에는 강병규에 대한 출국금지 요청 사실도 명시돼 있다.
이와 관련 이씨는 "강병규가 미국에 자택을 구입했고 법인까지 설립해 둔 것으로 전해들었다"며 "강병규는 현재 국내에서는 도박으로 인한 거액의 채무와 이미지 실추로 인해 더 이상의 연예계 활동 등 사업 활동이 불가능한 지경이 됐다고 판단, 해외로 도피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출국 금지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씨는 "평소 알고 지내던 강병규가 지난해 8월 '사업운영자금으로 쓰겠다'며 3억원을 빌려갔지만 아직까지 갚지 않고 있다"며, 강병규를 사기혐의로 고소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사진 박성기 기자 musict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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