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손호영 "내 이상형은 매운고추 같은 여자"";$txt="";$size="550,824,0";$no="2008121810352234926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신문 고경석 기자] 가수 겸 배우 손호영이 명세빈에 이어 MBC 새 주말드라마 '잘했군 잘했어'에서 하차했다.
MBC 관계자는 11일 "손호영이 몇 가지 쟁점에서 제작진과 조율에 실패해 하차를 결정했다"며 "손호영이 맡기로 돼 있던 캐릭터 자체를 삭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손호영은 극중 영어 학원 원장으로 출연해 배우 서효림·최필립과 삼각관계를 형성할 예정이었다.
배역의 비중이 크지 않아 캐릭터를 없애도 극 전개에 큰 지장이 없다는 것이 제작진의 설명이다.
이에 앞서 제작진은 '잘했군 잘했어'에 출연할 것으로 알려졌던 명세빈이 하차해 채림을 주인공으로 대체한 바 있다.
'잘했군 잘했어'는 현재 방영 중인 주말드라마 '내 인생의 황금기'의 후속으로 오는 3월 중순 첫 방송된다.
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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