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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이혜린 기자]가수 수호의 새 미니앨범 '러블리(LoveLy)'에 의리파 연예인이 모두 뭉쳤다.
수호와 친분을 쌓아아온 김범수, 손호영, 이동욱 등이 대가 없이 선뜻 피처링과 뮤직비디오 출연 등을 지원하고 나섰다. 군복무 중인 김태우는 휴가때마다 수호를 만나 앨범 디렉팅을 도왔다.
수호는 "(김)범수형은 친한 형, 호영이형은 태우의 소개로 만난 형, 이동욱은 친구의 소개로 만나 예전부터 절친하게 지내온 친구"라면서 "이번 앨범이 꼭 잘돼서 보답하고 싶다"고 밝혔다.
특히 김태우와 이동욱은 수호가 앨범을 낼 때마다 도와온 친구다. 김태우는 수호의 데뷔곡 '봄 여름 가을..겨울'에 피처링했으며, 이동욱은 수호의 거의 모든 곡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이때마다 수호가 제공한 것은 족발과 치킨이 전부.
수호는 "태우는 타이틀곡 '부재중전화'의 멜로디라인도 고쳐주는 등 큰 도움을 줬다. 범수형의 목소리가 또 노래를 120% 잘 살렸으며, 동욱이도 잘생긴 얼굴로 음악 분위기를 업그레이드시켰다"고 감사를 표했다.
손호영은 수록곡 '베이비 아이 러브 유'에 피처링했으며, YG엔터테인먼트의 지은은 '러블리'에 피처링했다. 지은과 수호도 '친구의 친구' 사이다. 또 수호의 방송무대에 함께 서줄 계획이기도 하다.
한편 수호는 별도의 매니저 없이 1인 소속사 오늘도맑음 뮤직컴퍼니를 설립하고 혼자 활동하고 있는 상황. 혼자서 작사, 작곡, 노래, 스타일링, 매니지먼트, 제작까지 1인 6역을 소화하고 있다. 수호는 "아는 형들과 누나들, 친구들이 물심양면으로 도와주고 있는 덕분에 이같은 활동이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수호의 새 미니앨범은 5일 발매된다.
이혜린 기자 rinn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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