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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고경석 기자]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을 받아 논란을 일으켰던 영화 '작전'(제작 영화사 비단길, 감독 이호재)이 15세 이상 관람가로 확정됐다.
'작전'은 지난 1월 21일, ‘증권과 관련된 용어와 주가조작에 대한 세세한 묘사 등 주제 이해도 측면에서 청소년들의 이해도 고려, 청소년에게 유해한 장면, 모방의 위험’ 등을 주요 이유로 하여 청소년 관람불가 판정을 받았다.
이에 '작전' 제작사인 영화사 비단길은 청소년관람불가 등급분류 결정에 이의를 제기하고 영화의 기획, 연출의도 전달해 행정소송 전 마지막 노력으로 심의를 재신청했다.
그 결과 영상물등급심의위원회는 10일 '작전'에 15세 이상 관람가라는 등급분류 판정을 내렸다.
제작사 측은 "'작전'이 15세 이상 관람가를 받은 현실은 매우 고무적이다"라며 "한국 영화계에서 영화 창작과 표현의 자유가 보장받을 수 있고 앞으로도 한국영화들이 열띤 기획, 창작에 박차를 가할 수 있도록 판로가 보장받은 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 개미투자자가 전직 조폭 출신이 기획한 600억원짜리 작전세력에 휘말리는 과정을 그린 '작전'은 12일 개봉한다.
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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