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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형빈, 앤디와 점퍼 향한 독설로 실시간 검색어 1위


[아시아경제신문 강승훈 기자] '왕비호' 윤형빈의 독설을 10년차 아이들 신화의 앤디도 피해갈 수 없었다.

왕비호가 8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의 '봉숭아 학당'에서 앤디를 향해 "신화의 막내 앤디? 아~ 그 신화에서 맨 뒤에 있는 맨 뒤"라며 "요즘 프로듀서로 제작하는 그룹이 '점퍼?' 검색해보니 가죽점퍼, 오리털점퍼가 나오던데, 나오자마자 점포정리 되는 거 아니야?"라며 앤디 뿐만 아니라 그룹 점퍼에게도 독설을 퍼부었다.

특히, 인기 스타만을 도마 위에 올렸던 왕비호가 데뷔도 하지 않은 신인까지 다루면서 방송이 끝난 후 '점퍼'는 네이버, 엠파스, 싸이월드 등 주요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올랐고 앤디와 멤버 로키, 박동민도 상위에 오르며 관심이 집중되었다.

또, 직접 하트춤과 '러브송'을 불러 웃음을 자아낸 왕비호는 앤디가 신화 2집 시절 특이한 헤어스타일을 했던 사진 등을 굴욕사진으로 소개해 앤디를 민망하게 했고 친구들과 함께 관람을 하고 있던 앤디는 독설과 칭찬이 오고 가는 상황에도 10년차 베테랑 연예인답게 웃음으로 회답했다.

왕비호는 앤디에게 "그래도 뮤지컬 배우, 솔로가수, 이제 프로듀서까지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다"며 독설과 함께 약간의 칭찬으로 분위기를 전환시켰다.

이날 개그콘서트에서 왕비호는 관객석에 있던 앤디와 함께 MC몽에게 "둘이 논스톱4를 통해 아는 사이지? 같이 출연했던 한예슬, 이윤지, 현빈 등이 모두 잘 되었는데, 연락은 되냐?" 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데뷔도 전에 왕비호의 독설에 걸려든 앤디가 프로듀싱하는 그룹 '점퍼'는 오는 12일 데뷔 곡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강승훈 기자 tarophine@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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