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현지시간) 뉴욕 주식시장이 경기부양책 통과 기대감에 양호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투자자들은 최악의 실업률로 인한 경기침체 악재보다는 이로 인해 경기부양법안 성립이 앞당겨 질 것이라는 기대감에 주식을 사들이고 있다.
이와 함께 미국 정부가 오는 9일께 금융구제안을 발표할 것이라는 소식도 금융주의 상승세를 견인하고 있다.
오전 10시 7분 현재 블루칩 중심의 다우 지수는 전일대비 134.12 포인트, 1.66% 오른 8197.19를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5.67포인트, 1.66% 오른 1571.91을 기록 중이다.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12.25포인트, 1.45% 오른 858.10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노동부는 미국의 지난 1월 실업률이 7.6%를 나타내 16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미국의 실업률이 5.8%를 기록하고, 지난 12월 실업률도 7.2%를 기록한 뒤 한달만에 추가로 4%포인트가 상승한 것이다.
이와 함께 지난 달 59만8000개의 일자리가 줄어든 것으로 노동부는 집계했다. 이는 지난 1974년 이래 35년래 최악의 기록이다.
노종빈 기자 unti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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