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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미레이트항공, 초호화 여객기 인도양 노선 투입

에미레이트항공이 최첨단 여객기 A380(사진)을 인도양 노선에 투입했다.

3일 에미레이트 항공에 따르면 두바이 현지 시각으로 1일 두바이를 출발, 호주 시드니를 거쳐 뉴질랜드 오클랜드를 오가는 노선에 A380기의 운항을 시작했다.

에미레이트 항공이 A380을 상용 노선에 투입한것은 뉴욕, 런던 노선에 이어 3번째다. 두바이를 출발, 시드니를 거쳐 오클랜드로 향하는 이 노선은 매주 수, 금, 일요일 총 3차례 운항되며 오는 5월 1일부터는 매일 운항될 예정이다.

A380기는 최첨단 친환경 기술이 적용해 저소음, 적은 배기가스 배출, 고효율의 연비를 실현하고 기내 샤워 스파, 기내 라운지 등 고급스런 편의시설을 자랑한다. 특히 A380기의 승객 1인당 연료 소비는 기존 항공기 대비 20% 이상 적을 만큼 높은 연료 효율을 나타낸다.

에미레이트 항공은 최첨단 차세대 항공기인 A380기를 두바이-시드니-오클랜드 노선 투입에 이어 오는 2009년 11월 국내는 물론 동북아시아 최초로 인천-두바이 노선 A380기를 투입할 예정이다.

안승현 기자 zirokool@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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