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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370선 회복..테마株 효과 '톡톡'

나흘째 상승행진 지속

코스닥 지수가 370선을 회복했다.

지난 주말 뉴욕증시가 배드뱅크 불확실성 및 기업실적 악화 등으로 인해 약세 마감한 가운데 코스피지수도 약세로 장을 출발했지만 코스닥 지수는 나흘째 상승세를 지속중이다.

2일 오전 10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5.24포인트(1.44%) 오른 370.14를 기록하고 있다.

기관이 52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전체를 이끌고 있는 가운데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5억원, 15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혼조세다.

태웅이 전일대비 1000원(-1.10%) 내린 9만200원에 거래되고 있는 가운데 키움증권(-1.89%), 소디프신소재(-3.70%) 등도 약세를 기록하고 있는 반면 서울반도체는 전일대비 1800원(14.69%) 급등한 1만4050원에 거래되며 상한가로 안착했다.

LED 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날 세계 1위인 일본 니치아와 LED 특허 크로스 라이센스를 체결하기로 합의했다는 소식까지 전해지며 주가가 급등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이밖에도 통신장비주도 눈에 띈다.

방송통신위원회가 오는 2012년까지 최고 수준의 양방향 초광대역 정보고속도로를 추진키로 했다는 소식에 관련주가 일제히 급등세다.

다산네트웍스가 전일대비 610원(14.97%) 급등한 4685원에 거래되며 상한가로 치솟은 가운데 동양텔레콤(15.00%), SNH(14.95%), 서화정보통신(14.82%), 기산텔레콤(14.84%) 등도 일제히 상한가로 안착했다.

김지은 기자 jekim@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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