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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나흘째 상승세..개별株 선방 덕분

통신장비주 일제히 상한가 안착

코스닥 지수가 나흘째 상승하며 선방하는 모습이다.

지난 주말 뉴욕증시가 배드뱅크의 불확실성 및 기업실적 악화 등의 영향으로 급락 마감했지만 코스닥 지수는 나흘째 상승세를 지속하며 상대적으로 선방하는 모습이다.

2일 오전 9시20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3.14포인트(0.86%) 오른 368.04를 기록하고 있다.

기관이 현재 매수주체로 26억원을 순매수하고 있으며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4억원, 7억원을 순매도중이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주는 혼조세다.

태웅이 전일대비 1700원(-1.86%) 내린 8만9500원에 거래되며 다시 9만원대를 내준 가운데 메가스터디(-1.06%), 소디프신소재(-2.69%) 등은 약세를 기록중이다.

반면 서울반도체는 전일대비 1700원(13.88%) 급등한 1만3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LED 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날 세계 1위인 일본 니치아와 LED 특허 크로스 라이센스를 체결하기로 합의했다는 언론사의 보도까지 전해지며 주가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이와 함께 통신장비주도 눈에 띈다.

방송통신위원회가 오는 2012년까지 최고 수준의 양방향 초광대역 정보고속도로를 추진키로 했다는 소식에 관련주가 일제히 급등세다.

다산네트웍스가 전일대비 610원(14.97%) 급등한 4685원에 거래되며 상한가로 치솟은 가운데 동양텔레콤(15.00%), SNH(14.95%), 서화정보통신(14.82%), 기산텔레콤(14.84%) 등도 일제히 상한가로 안착했다.

이밖에 개별 종목별로도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큐릭스는 티브로드에 피인수됐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으며, 네오웨이브는 신격호 롯데그룹 회장의 조카인 신동훈씨가 최대주주로 등극했다는 소식에 이틀째 상한가다.

김지은 기자 je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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