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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파워콤, T형 인재 육성에 나선다

LG파워콤(대표 이정식)이 올해부터 네트워크 부문 전문 인력을 대상으로 경영기획/지원, 고객서비스 부문 등 자신의 전문분야 외 분야에서 근무하도록 하는 직무순환제를 도입해 'T형 인재' 육성에 나선다.

T형 인재란 특정 영역에서는 전문가(specialist)이고 경영 일반에서는 보편적 교양을 가진 인재(generalist)로 차별화된 창조적 사고를 통해 새로운 분야를 남보다 먼저 주도적으로 개척할 수 있는 인재를 말한다.

15일 LG파워콤에 따르면 이번 방침은 사업 규모 및 범위가 확대돼 회사 경쟁력의 근간인 네트워크 분야 직무의 활용범위 및 연관된 직무가 다양해짐에 따라 네트워크 부문 인력의 직무순환을 통해 경쟁력을 높여 조직역량을 제고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따라 네트워크 부문 우수인력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육성면담, 업무적합도 등의 평가를 통해 선발해 올해부터 경영기획/지원, 고객서비스 부문 등에 배치, 자신의 전문분야 노하우를 바탕으로 새로운 분야에 도전토록 할 예정이다.

또 T형 인재 육성을 위해 사내 교육 전담기관인 엑스피드센터에서 직무 전환에 대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한편 상·하반기 BP(베스트 프랙티스) 경진대회도 개최할 계획이다.

LG파워콤 관계자는 "T형 인재는 자신의 전문분야 경험을 타분야에 접목해 개인의 능력개발은 물론 사고의 유연성을 향상시킴으로써 회사 경쟁력 강화에 직결되는 것"이라며 "향후 영업 부문을 비롯 모든 분야로 대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용선 기자 cys4677@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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