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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인사위원장에 이윤우 부회장

삼성그룹의 대외 대표를 맡고 있는 이수빈 삼성생명 회장은 11일 오후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일 재계간 신년 간담회'가 끝난 후 기자들과 만나 인사위원회 구성과 관련해 "이번 주 초에 얘기했으니 만들어진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또 인사위원회 위원장 선임과 관련해서는 "삼성의 운영은 투자조정위원회, 브랜드관리위원회, 인사위원회 등 각 위원회 체제인 만큼 제가 맡지는 않는다"며 "이윤우 삼성전자 부회장이 맡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이윤우 부회장이 사실상 인사위원장으로 내정됐음을 시사한 셈이다.

한편, 이 회장은 인사 시기와 폭에 대해서는 "제가 얘기할 사안이 아니다"고 잘라 말했다.

윤종성 기자 jsyoon@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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