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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우 부회장, "삼성 경영진 인사 최대한 빨리"

인사위원회 구성…작년 인사 반영될 것

이윤우 삼성전자 부회장이 인사위원회를 통해 최대한 빨리 경영진 인사를 끝마칠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현지시간 10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가전 박람회에서 이 부회장이 늦어지고 있는 인사와 관련 "인사위원회가 만들어진 만큼 최대한 빨리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며 "인사 폭은 작년에 인사를 제대로 하지 못한 점이 고려될 것"이라 말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부회장은 또 올해의 영업 전략에 대해 "삼성은 반도 체와 LCD, DM, 통신 등 4가지 사업군을 주축 기둥으로 삼고 있다"며 "현재 반도체와 LCD는 바닥 수준이어 회복을 기대할수 이뼽나 그 시기는 시장 상황에 따라 다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일본이 엔고 때문에 어려움을 많이 겪고 있다"며 "위기를 기회라고 하는 얘기 중 하나가 엔고 현상이고 따라서 엔화와 원화 가치의 차이를 잘 이용해야 한다 "고 지적했다.

권오현 삼성전자 반도체 총괄 사장은 "반도체는 현재 가 격이 투매 수준이고 현재로선 수요가 너무 불투명하다"며 "공급을 줄여서 해결될 상 황이 아니라고 본다"고 분석했다. 또 "삼성은 아직 공식적으로 감산을 결정하지 않았으며 시장 상황을 좀더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종성 기자 jsyoon@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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