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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경제상황실 구성 완료…오늘부터 본격 가동

비상경제상황실장 이수원, 팀장에 권평오·박영춘·임종규

이명박 대통령이 지난 2일 신년 국정연설을 통해 밝힌 비상경제정부 운영과 관련, 비상경제대책회의 체제가 닻을 올렸다.

청와대는 7일 비상경제대책회의 실무를 총괄할 비상경제상황실장에 차관보급인 이수원 기획재정부 재정업무관리관을 임명했다. 또한 비상경제상황실 산하 ▲총괄·거시 ▲실물·중소기업 ▲금융·구조조정 ▲일자리·사회안전망 등 4개 분야 팀장 인선도 마무리했다.

총괄·거시 분야는 이수원 실장이 팀장을 겸임하고 실물·중소기업 분야는 권평오 전 지식경제부 자원개발총괄팀장이, 금융·구조조정 분야는 박영춘 금융위원회 금융정책과장이, 일자리·사회안전망 분야는 임종규 보건복지가족부 보험정책과장이 각각 팀장을 맡았다.

아울러 4개 분야 팀원은 총리실과 11개 부처에서 온 과장급 인사들이 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청와대 경내 지하벙커에 사무실을 마련한 비상경제상황실은 이날 실장과 4개 분야 팀장 인선이 마무리되면서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아울러 8일 오전 7시 30분에는 이명박 대통령이 주재하는 첫 비상경제대책회의가 열릴 예정이다.

김성곤 기자 skzero@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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