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중 프로그램매물이 늘면서 지수 상승폭이 빠르게 축소되고 있다.
5일 12시2분 기준 프로그램매매는 차익 1947억원·비차익 173억원 등 전체적으로 2128억원 순매도를 기록중이다.
오전장 1180선을 넘어섰던 코스피 지수 역시 10포인트 이상 되밀렸다.
12시4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주말 대비 12.66포인트(1.09%) 오른 1170.06포인트를 기록중이다.
외국인이 1553억원 순매수를 기록중이나 개인과 기관은 1330억원과 494억원 순매도를 기록중이다.
기관 중에서는 증권, 보험 등이 매수 우위를 기록중이나 투신권이 1310억원 매물을 쏟아내고 있다.
시총 상위주들도 상승폭을 줄이고 있다. 삼성전자가 2.02%(9500원) 오른 47만9500원으로 오전장 상승분을 토해내는 가운데 KB금융, 신한지주, 현대차 등도 오전장 상승폭을 반납하고 있다.
이경탑 기자 hang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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