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채석기자
동양생명은 '노인의 날'을 맞아 영등포쪽방상담소에 방문해 취약계층 어르신 300명에게 건강식을 대접했다고 10일 밝혔다.
성대규 동양생명 대표이사가 영등포쪽방상담소에 방문해 어르신들께 건강한 한끼를 대접하고 있다. 동양생명
봉사활동은 동양생명이 지난 7월 우리금융그룹 자회사로 편입된 지 100일을 맞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업시민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자 마련됐다.
성 대표가 우리금융그룹 편입 이후 처음으로 현장 봉사에 참여한 자리다. 젊은 직원들이 모여 회사의 지속 가능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주니어보드' 멤버들도 함께했다.
닭곰탕·삼계탕 등 영양 간편식으로 구성된 100개 박스를 영등포쪽방상담소에 전달했다.
성 대표는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어르신들께서 건강하고 풍성한 연휴를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했다"며 "동양생명은 우리금융그룹의 일원으로 고객은 물론 지역사회와도 따뜻한 가치를 나누는 생명보험사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양생명은 올해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5월 서울시와 협력해 보라매공원에 약 710㎡ 규모 어린이 정원인 '두 번째 수호천사의 정원'을 조성했다. 독거 어르신을 위한 한파 대비 기프트 박스 전달, 취약계층 아동 대상 어린이 경제·환경 캠프도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