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강나훔기자
산업통상자원부가 27일 '제6차 집단에너지 공급 기본계획(집기본)'을 확정해 공고했다.
산업부는 정책 연구용역, 전문가 TF, 관계부처·유관기관 협의 및 공청회 등을 거쳐 6차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공청회 및 관계부처 협의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 기본계획을 최종 확정했다.
6차 집기본은 '청정 열원으로 전환하는 질적 성장'을 목표로 ▲미활용열 활용 증진 ▲청정 열원 로드맵 마련 ▲청정 열 열에너지 인증제도(RHC) 도입 ▲국가 열지도 고도화 ▲열 거래 가이드라인 수립을 세부 정책과제로 담고 있다.
산업부는 제6차 집기본 이행을 통해 2028년까지 총 446만 세대에 지역난방을 공급하고 산업단지 집단에너지 사업장을 54개로 확대해 4500만 TOE의 에너지 절감과 9200만t의 온실가스 감축을 달성하겠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