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민기자
GS건설은 자이(Xi) 고객의 입주자 사전방문 단계부터 입주 후 생활관리까지 통합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애플리케이션 '자이홈'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GS건설에서 자이(Xi) 입주민을 위해 출시한 통합앱 ‘자이홈’ (제공=GS건설)
그동안 GS건설은 입주자 사전점검과 AS서비스를 제공하는 '자이앱'과 입주 후 스마트홈 기능을 담당하는 '스페이스앱'으로 이원화해 운영했는데, 목적에 따라 별도의 앱을 선택 사용해야 하는 불편을 줄이기 위해 '자이홈'을 개발했다.
'자이홈'은 전 연령층이 쉽게 사용하도록 홈 화면에 직관적인 디자인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단지 공지사항, 차량 주차위치 등 맞춤 정보를 앱 메인화면에서 바로 볼 수 있다. 스마트홈 제어는 화면 하단 엄지영역 안에서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 커뮤니티 시설 예약 기능도 자체 개발해 입주 후에 바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GS건설 관계자는 "기존의 스마트홈 기능을 넘어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해 생활 속에서 고객들이 느끼는 경험을 반영해 더욱 편안한 아파트 라이프를 영위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자이홈'은 송도자이 크리스탈오션에서 처음 선보였으며, 이후 입주 단지부터 순차적으로 적용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