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훈기자
서울 강남구 역삼동 포스코 사옥. 사진=허영한 기자 younghan@
포스코홀딩스가 중국산 후판에 대한 반덤핑(AD) 조사와 관련해 반덤핑 제소를 포함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30일 포스코홀딩스는 3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한국 철강산업은 무역 보호장치가 거의 전무하다"며 "불공정 무역행위에 대응하기 위해 반덤핑 제소 등을 다양하게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어떠한 형태로든 불공정 무역 행위에 따른 수입재 규제는 당연히 시행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본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