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남도안전학당' 본격 운영…8월 말까지

마을 방문 어르신 안전 수칙 등 교육 펼쳐

전남 함평군은 8월 말까지 관내 65세 이상 노령자를 대상으로 마을로 찾아가는 어르신 안전교육을 펼친다.

17일 군에 따르면 '2024년 남도안전학당'은 급속한 고령화로 어르신들의 안전사고 위험이 증가함에 따른 사고 예방 교육으로 추진한다.

17일 전남 함평군 '2024년 남도안전학당' 교육.[사진제공=함평군]

이번 교육은 전남도에서 위촉한 남도안전학당 강사들이 마을회관 등 92곳을 방문해 진행한다.

주된 교육으로 ▲교통안전(고령 운전자 및 전동휠체어 사용) ▲생활안전(주택화재 대처, 가스·전기 사용 등) ▲계절별 안전 수칙(무더위, 호우, 침수 등 재난 대비) ▲소화기 사용법 등을 지도한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남도안전학당 어르신 안전교육이 안전사고 대응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일상사고 대처 역량을 기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호남팀 호남취재본부 김건완 기자 yacht@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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