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취재본부 송종구기자
경남 고성군은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하반기 공공근로,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공공근로사업은 저소득층, 장기실업자 등 취업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 추진하는 직접일자리사업으로, 사업 기간은 8월 12일부터 12월 11일까지이며, 모집 규모는 186명이다.
참여 대상은 18세 이상의 가구소득이 기준중위 소득 60% 이하, 재산이 3억원 이하인 고성군민이며 마을환경정화, 공공서비스 지원 등 공고문에 기재된 세부사업 중 원하는 업무를 선택해 사업에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수영장 수상안전요원, 갈모봉 산림휴양공간 정비, 아열대작물 재배 관리, 동해면 구절산 복사꽃 십리길 조성, 거류면 영농폐기물 및 생활쓰레기 수거전담반 운영 업무를 수행한다. 사업 기간은 8월 12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며, 모집 규모는 21명이다.
참여 희망자는 신분증, 기타 증빙서류를 지참해 주민등록지 읍면사무소에 본인이 직접 방문 신청해야 하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과 공공근로사업 중복신청은 불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