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헬스케어쇼' 8월 인천서 개최…수출상담회·체험행사 등 다채

'2024 뷰티·헬스케어쇼'가 오는 8월 29~31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다. 올해 9회째를 맞는 전시회는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세계전람이 공동 주관한다.

화장품·메이크업, 에스테틱 케어, 디지털 케어, 웰니스 등 관련분야 100여개 국내외 업체가 참가해 혁신 제품과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인천 의료·웰니스관광 특별관 '웰메디 페스타'도 함께 열려 건강과 정신의 아름다움을 위한 관광 콘텐츠를 소개하고 다양한 체험을 제공한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수출상담회, 오이엠/오디엠(OEM/ODM) 초청 제조 상담회 등 지난해 높은 성과를 보여준 뷰티·헬스케어 비즈니스 프로그램도 확대 운영된다.

또 에스테틱 기술 교류 행사와 화장품 수출 마케팅 세미나가 열리며, 유명 화장품 플랫폼 '화해'와 제휴해 참가기업을 위한 마케팅 지원사업도 펼친다.

참관객들을 위한 에스테틱·피부관리, 뷰티 디바이스, 퍼스널 피부·컬러진단 등 체험 행사도 마련된다. 인천 뷰티·헬스케어·웰니스 제휴업체 할인 카드인 '뷰리미엄카드'도 배포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건강한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뷰티 트랜드에 맞춰 지난해부터 헬스케어 산업과 함께 개최한 결과 기대 이상의 성과를 이뤘다"며 "올해도 참가기업의 비즈니스 성과를 극대화하고 시민도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자체팀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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