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청 ‘훈련도 실제처럼’…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5일부터 화학사고·하천·초미세먼지 3개 분야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오는 5일부터 14일까지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3개 환경분야인 화학, 하천, 초미세먼지 재난 상황에 대한 대응체계를 사전 점검하고 위기대응 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추진된다.

낙동강홍수통제소, 경찰서, 소방서, 함안군청 등 유관기관과 함께 환경재난 대응훈련을 시행함으로써 재난대응 협력체계도 강화할 계획이다.

오는 5일 첫 훈련으로 초미세먼지 위기경보발령에 대비해 지역사고수습본부의 재난대응체계 점검을 위한 초미세먼지 위기경보 초동조치 토론훈련을 실시한다.

8일은 하천 공사현장 인근에서 발생하는 제방 일부 유실 등 수해상황을 가정한 초기대응 합동 현장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14에는 공장 내 화재발생 및 유해화학물질 누출사고를 가정한 유관기관 합동 사고대응 훈련이 시행된다.

홍동곤 청장은 “실제 상황을 최대한 반영하는 훈련을 실시함으로써 유사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처가 가능하도록 대응역량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조윤정 기자 007yun007@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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