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보령기자
일본 닛케이225 평균주가(이하 닛케이지수)가 이틀 연속 33년 만의 최고치 행진을 지속했다.
30일 닛케이 지수는 도쿄 주식시장에서 전날 대비 0.30%(94포인트) 오른 3만1328로 장을 마감했다.
닛케이 지수는 이날까지 4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전날에 이어 이날도 1990년 7월 이후 약 33년 만의 최고치를 경신했다.
NHK 보도에 따르면 시장 관계자는 엔화가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미국 연방정부 부채한도 문제에 대한 경계감이 누그러지면서 주가가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들어 닛케이 지수는 약 21%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