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스젠바이오, 美 유전학회(ASHG)서 신규 바이오마커·AI 신약개발 기술 연구성과 발표

AI 신약개발 기업 바스젠바이오가 미국 유전학회(ASHG)에서 독자적 바이오마커 발굴 기술인 티엘비엠(TLBM)을 활용한 알츠하이머 연구와 AI 신약개발 플랫폼 딥시티(DEEPCT)의 유전자 기반 통풍치료제 재창출 연구 등 3건의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4일 밝혔다.

미국인간유전학회(ASHG, American Society of Human Genetics)는 매해 6000명 이상의 유전체 연구기관, 200개 이상의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연구 결과 및 관련 첨단 기술을 발표하고 소통하는 유전학 분야 세계 최대 학술대회로, 코로나19로 인해 올해 3년 만에 대면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바스젠바이오가 포스터 연자로서 발표한 3 건의 연구는 독자적인 데이터와 기술에 기반한 유전체 연구로, ▲질환 발병 위험 시간을 계산하는 타임 바이오마커와 연계한 메타분석을 통해 진행한 ‘알츠하이머와 관련된 새로운 유전자 좌위 탐색 및 유효성 검증’, ▲AI 신약개발 플랫폼 딥시티(DEEPCT, DEEP learning based Clinical Trial)를 활용한 ‘통풍약물의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에 대한 유전자 기반 시뮬레이션 연구’ ▲독점 확보한 약 16만명의 유전체 코호트 데이터 기반의 ‘BMI와 요산수치 간 관련성에 대한 유전자 기반 분석’이다.

본 연구를 통해 바스젠바이오는 독자 개발한 타임 바이오마커 발굴 기술(TLBM)과 AI 신약개발 플랫폼 딥시티(DEECPT)의 학술적인 근거를 마련하고, 독점 확보한 데이터가 질병 코호트 연구뿐 만 아니라 여러 암종에 대한 신규 바이오마커를 발굴하거나 약물 재창출에도 활용될 수 있음을 입증하였다.

이번 연구결과는 국내외 저널에 출판될 예정이며, 바스젠바이오는 질병의 예방과 진단 및 치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연구개발로 신약개발 분야에 진출해 국내외 제약사들과 신약개발 공동연구 및 기술 상용화에 대한 상호협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비즈니스 확장을 진행 중에 있다.

정진 기자 peng1@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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