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소상공인 온라인 마케팅 비용 지원 나서

총 30개소 50만원씩 선착순 지원

[곡성=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차종선 기자] 전남 곡성군이 소상공인들에게 온라인 마케팅 비용을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역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와 제품 브랜딩을 위해 곡성군은 2020년부터 온라인 마케팅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키워드 광고, 온라인 배너 광고, 소셜 마케팅, 오픈 마켓 또는 중개 플랫폼 광고, 홍보용 이미지 디자인 및 촬영 등에 사용된 비용을 지원해 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것이다.

올해는 총 30개소를 선착순 지원할 예정으로 오는 1월 24일부터 2월 18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신청일 기준 사업자등록증 상 곡성군에 6개월 이상 사업장을 두고 계속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지방세나 세외수입을 체납하고 있는 경우 또는 2020년부터 2021년까지 동일한 지원을 받은 이력이 있을 경우 지원을 받을 수 없다.

군 관계자는 “지원금을 받기 위해서는 해당 기간 내에 각 읍면 사무소와 곡성군 도시경제과를 방문해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된다며 무엇보다 실제 온라인 마케팅에 사용한 증빙 자료를 꼼꼼히 챙겨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곡성=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차종선 기자 cha696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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