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 재난안전 전문인력 양성 협약체결

광주대가 20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재)한국재난안전기술원과 업무 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사진=광주대학교 제공<br /> <br /> <br /> <br /> <br /> 재난안전 업무협약식을 갖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광주대학교 제공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조형주 기자] 광주대학교(총장 김혁종)는 20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재)한국재난안전기술원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재난안전 전문인력을 양성한다고 밝혔다.

재난안전 연구 및 교육·구호 활동 봉사 협력을 위한 이번 협약체결식에는 신석균 광주대 공과대학장과 김정희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사무총장, 정상만 한국재난안전기술원 원장을 비롯해 각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열렸다.

각 기관은 협약을 통해 재난구호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 재난안전 연구 및 교육을 통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재난 발생 시에 공동으로 재해구호 활동과 자원봉사 성금, 모금 등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신석균 광주대 공과대학장은 "우리 지역에서 대현 재난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재난 안전 대책 마련 등을 위한 업무협약식이 열려 뜻깊게 생각한다"며 "형식적인 행사가 아닌, 다양한 재난 속에서 전 국민의 안전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정희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사무총장은 "사회재난 속에서 다양한 구호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는 우리 협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교수, 연구원분들에게 자문을 구하고 끊임없이 연구를 이어가며 발전적이고 적극적인 지원 활동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정상만 한국재난안전기술원 원장은 "재난안전 교육과 구호활동 및 봉사, 연구 및 기술분야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됐다"며 "행동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조형주 기자 ives0815@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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