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부정류장역이 편리해진다 … 성당네거리 북쪽 출입구 2곳 추가 설치

달서구, 남구 일대 도심지 혼잡구간 불편함 해소

대구도시철도 서부정류장역 현장.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여종구 기자] 대구 도시철도 1호선 서부정류장역 북편에 출입구가 추가 설치된다.

19일 대구시에 따르면 시민의 접근과 편의를 위해 성당네거리 북쪽에 출입구 2개소를 추가 설치하며, 오는 2024년 완공 예정이다.

서부정류장역 출입구 공사는 올해 3월 중순부터 공사가 시작되며, 총사업비는 258억원이 투입된다.

신설 출입구 2개소에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가 각각 1개씩 설치되며, 기존 출입구 3곳 중 1곳에도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가 각 1개씩 추가된다.

출입구 공사가 완료되면 달서구 성당동·송현동과 남구 대명동 일원 시민 3만6000여명이 도시철도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김형일 대구시 도시철도건설본부장은 “도심지 혼잡구간에 공사가 시행되는 만큼 교통 불편이 없도록 현장 관리와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여종구 기자 jisu5891@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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