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이달의 전남대인 신문방송학과생들 표창 수여

정성택 전남대학교 총장이 지난 25일 조벼리, 박현영, 정해영 학생(신문방송학과 3년)을 ‘이달의 전남대인’으로 선정해 기념촬영을 진행했다. 사진=전남대 제공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조형주 기자] 단편영화를 제작해 공식영화제에까지 초청받으면서 전남대학교의 명예를 빛낸 학생들에게 총장 표창이 수여됐다.

26일 전남대에 따르면 정성택 전남대학교 총장은 지난 25일 조벼리, 박현영, 장해영 학생(신문방송학과 3년)을 ‘이달의 전남대인’으로 선정하고 표창했다.

정성택 총장은 “여러분이 제작한 작품을 세 번이나 봤다.”며 대견스러워 한 뒤, “더 많은 학생들이 여러분처럼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대학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을 더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학생들은 “대학으로부터 최신 촬영장비를 지원받고, 학과동문모임인 ‘푸른꿈 후원회’에서 제작비를 지원해 줘 영화 제작이 가능했다.”며 “우리들의 꿈이 실현될 수 있도록 도와준 대학과 동문선배들에게 감사하다.”고 화답했다.

이들이 제작한 ‘우리의 바다’는 장애인 친구와의 우정과 내면의 갈등을 그린 단편영화로, 오는 11월 11일 서울에서 열리는 제22회 가치봄영화제 비경쟁부분에 공식 초청받았다.

전남대도 11월 중 그린데이즈-시네마 ‘단편영화제’를 열고 이 영화를 포함해 모두 3편의 영화를 상영할 예정이다.

호남취재본부 조형주 기자 ives0815@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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