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서 60번째 코로나19 확진자 1명 발생

시, 시민 외부활동 자재 및 방역수칙 준수 당부

연이은 코로나 확진자 발생으로 비상에 걸린 목포. 사진 = 목포시 제공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정승현 기자] 전남 목포시는 60번째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 발생했다고 2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확진자는 50대 여성으로 지난 19일 오후 2시께 증상발현을 보여 목포시보건소 선별진료소을 찾아 검사를 했고 이날 최종 양성판정을 받았다.

특히 시 보건소는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확진자의 동선을 파악 중이며, 밀접접촉자로 분류된 확진자 남편과 직장동료 등을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 중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에서 지속적인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추가감염 가능성이 커지는 만큼 시민들의 외부활동을 자제하고 시민들의 방역수칙 준수와 더불어 이상 증상을 보일 시 즉각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내방해 달라”고 당부했다.

호남취재본부 정승현 기자 koei34@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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