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찾아가는 맞춤 인구교육’ 실시 … 인구 문제 이해 및 개선 노력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상현 기자] 경남 김해시가 8일 삼문초등학교를 시작으로 11월까지 초·중학생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인구교육’을 실시한다.

인구교육은 미래세대가 결혼·출산에 대한 긍정적 인식 함양과 직장과 가정의 조화로운 삶의 중요성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실시한다.

인구보건복지협회 경남지회 소속 전문 강사가 학교를 방문해 진행하거나 ZOOM을 통한 비대면 교육으로 이뤄지며 초등 9개교, 중등 2개교, 대학 1개교에 대해 총 22회에 걸쳐 1900여명의 학생이 참여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인구문제는 지속적인 교육을 통한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며, 무엇보다 삶의 가치관을 형성하는 시기인 청소년들에게 인구교육은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인구감소 현상과 미래에 대해 함께 공감하고 소통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 학생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과 공공기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제로 인구 교육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상현 기자 lsh2055@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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