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도시브랜드 군민이 직접 뽑는다

도시브랜드 선정 군민 선호도 조사 실시

무안군 청사 전경 (사진=무안군 제공)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오환주 기자]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새로운 군 도시브랜드 최종 확정을 위해 24일부터 29일까지 군 홈페이지를 통한 군민 선호도 조사를 한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무안군의 정체성과 미래 발전상을 반영한 도시브랜드 구축을 위해 도시브랜드 및 BI(Brand Identity) 개발 용역을 시행 중에 있다.

그동안 용역의 결과로 ‘전남의 수도, 플랫폼 무안’, ‘황토골 무안’, ‘무안감성 무한감동’ 등 3개 브랜드네임이 도출됐으며, 각각의 안에 대해 개발된 디자인 후보안 15개 중 군민 선호도 조사를 통해 BI를 확정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군정의 결정 과정에 군민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군정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군민들이 직접 마음에 드는 BI를 선정할 수 있도록 선호도 조사를 하게 됐다”며 “무안군의 브랜드 이미지를 높일 수 있는 우수한 BI가 선정되도록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선호도 조사 참여는 군 홈페이지에 접속해 하단에 있는 팝업존 중 ‘도시브랜드 선호도 설문 조사’를 통해서 하면 된다.

호남취재본부 오환주 기자 ohj1358@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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