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美, 폭력시위 우려 '뉴욕시 야간 통행금지'…증시는 상승

[아시아경제 김가연 기자] 미국에서 조지 플로이드 사망사건에 항의하는 시위가 확산하면서 동시에 폭력시위 변질 우려도 커지자 뉴욕시가 야간 통행금지 조치를 결정했다.

1일(현지시간) 앤드루 쿠오모 뉴욕주지사와 빌 더블라지오 뉴욕시장은 야간 통행금지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통행금지 시간은 저녁 11시부터 다음날 새벽 5시까지다.

미국 내부의 정세가 긴박한 가운데 중국과 무역 갈등 우려도 여전하지만 뉴욕증시는 경제회복 기대감이 더 크게 작용하며 상승 마감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91.91포인트(0.36%) 상승한 2만5475.02에 거래를 마쳤다. S&P500 지수는 전장보다 11.42포인트(0.38%) 오른 3055.73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62.18포인트(0.66%) 상승한 9,552.05에 장을 마감했다.

김가연 기자 katekim221@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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