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구 서울시의원, 발산 빗물저류조 시설개선 특별교부금 17억 확보

확보한 특별교부금 17억 원 포함, 총 57억여 원 투입 예정...박 의원 “주민들 생활환경 개선 및 쾌적한 공원 조성 기대” 밝혀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 소속 박상구 의원(더불어민주당, 강서1)은 “서울시 강서구 내발산동 일대에 ‘발산 빗물저류조 개선(복개)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2020년 서울시 특별교부금 17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2008년 발산택지개발사업과 함께 조성된 발산 빗물저류조는 준공 당시 주변이 농경지 및 공공용지여서 문제가 없었으나, 주변이 마곡지구로 개발되면서 배수체계 확충과 시설개선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박상구 의원은 “해당 사업이 구비로만 추진되어 예산확보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번 확보한 특별교부금을 통해 빗물저류조 내부 안전센터교육 건립 및 상부공원 조성 등 공사를 무난히 진행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대다수 지역주민이 신속한 사업추진을 원하는 만큼 관련부서와 지속적으로 협의, 빗물저류조 복개사업이 조속히 착공될 수 있도록 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으로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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